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소상공인 4차 재난재원금 지급에서 전문직종과 사행업종은 빠져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3-07 11:58: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르면 3월 말부터 지급되는 4차 재난지원금 지원대상에 약국 등 전문직종과 복권방 등 사행성업종은 제외된다.

7일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4차 소상공인 지원금(버팀목자금 플러스) 지급 때에도 담배나 복권, 도박, 경마, 경륜, 성인용 게임 등 사행성이 강한 업종은 지원대상에서 빠진다.
 
소상공인 4차 재난재원금 지급에서 전문직종과 사행업종은 빠져
▲ 기획재정부 로고.

콜라텍과 안마시술소 등 향락성이 강한 업종과 변호사, 회계사, 병원, 약국 등 전문직종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부동산업도 투기 조장 성격이 강하다고 보고 지원금 지급대상에서 배제하지만 부동산 관리업자나 동일한 장소에서 6개월 이상 사업을 지속한 생계형 부동산 중개·대리업자는 지원금을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이 밖에 탈세 의혹이 큰 무등록 사업자 역시 소상공인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보고 지원대상에서 제외했다.

정부는 집합금지조치가 계속된 업종에 500만 원, 중간에 집합금지업종에서 영업제한 업종으로 바뀐 업종에 400만 원, 영업제한업종에 300만 원을 준다.

여행, 항공·여객·운송, 영화 등 평균매출이 20% 이상 줄어든 일반업종에도 200만 원, 단순 매출 감소 업종에 10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 규모는 6조7천억 원으로 지급 대상자는 약 385만 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NH투자증권 "메가스터디교육 목표주가 하향, 실적과 주주환원 기대감은 유효"
삼성전자 구글 XR기기 출시 "애플에도 긍정적" 평가, '비전프로' 발전 자극
이재명 "윤석열 광기의 선전포고" "국민의힘 탄핵 찬성 표결 동참해야"
[인터뷰] 씨렌즈센터 배영 "사외이사 평판조회는 필수, 잘못된 영입은 기업에 치명적 리..
인텔 18A 미세공정 기술은 '최후의 보루', 실패하면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
카도카와 직원들 소니 인수로 대표 교체 원해, 소니도 인수설 공식 인정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