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이 대전에서 2672억 원 규모의 재개발사업 계약을 맺었다.

KCC건설은 3일 대전시 대흥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대흥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KCC건설, 대전 대흥2구역 재개발사업 2600억 규모 계약 맺어

▲ KCC건설 로고.


계약금은 2672억1095만2천 원으로 2019년 개별기준 KCC건설 매출의 16.27% 규모다.

계약에 따라 KCC건설은 대전시 중구 대흥동 385-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29층, 1799세대 규모의 재개발 공사를 진행한다.

공사기간은 2022년 5월15일부터 2025년 2월15일까지 33개월이다.

KCC건설은 "2022년 5월15일이 착공 예정일"이라며 "계약서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공사기간이나 공사금액 등은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