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당정 "4차 재난지원금 20조 규모로, 지급대상 200만 명 가량 더 확대"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1-02-28 16:59: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당정 "4차 재난지원금 20조 규모로, 지급대상  200만 명 가량 더 확대"
▲ (왼쪽부터)홍남기 경제부총리, 정세균 국무총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2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2차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4차 재난지원금 대상과 액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세균 국무총리,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등은 28일 오후 국회에서 제2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20조 원 규모의 4차 재난지원금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이번주에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당정청은 이번 4차 재난지원금 대상과 지원 액수를 대폭 확대하기로 해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노동자, 법인 택시기사 등을 포함한 200만 명 가량이 추가로 지원대상에 포함됐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집합금지 또는 제한업종 가운데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을 대폭 확대했다"며 "받는 액수도 더 높여서 '더 넓게 더 두텁게'가 동시에 이뤄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부와 여당은 3월 초 4차 재난지원금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해 3월 말까지는 예산을 집행하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번에 당정청이 확정할 추경안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3월4일 국회에 제출하겠다"이라며 "정부는 추경안이 통과되는 대로 신속한 집행에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3월 말부터 지급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심사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