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유진테크 목표주가 상향, "삼성전자 관련 매출 늘어 실적 고공행진"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2-24 09:16: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진테크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유진테크는 반도체장비 생산 전문기업이다. 삼성전자 관련 매출이 늘어나면서 2021년과 2022년에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계속 경신할 것으로 전망됐다. 
 
유진테크 목표주가 상향, "삼성전자 관련 매출 늘어 실적 고공행진"
▲ 엄평용 유진테크 대표이사.

나성준 신한금융투자 책임연구원은 24일 유진테크 목표주가를 4만6천 원에서 5만2천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유진테크 주가는 23일 3만8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나 책임연구원은 “고객사와 응용처의 다변화, 제품 라인업 확대 등을 고려하면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사상 최대 규모의 매출과 영업이익 실적을 경신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유진테크는 SK하이닉스의 D램 가치사슬에 들어가 있는 회사로 인식돼 왔다. 그러다 최근 들어 삼성전자에 공급한 제품의 품질인증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왔다.

이와 관련해 나 책임연구원은 “유진테크는 2022년부터 삼성전자 대상의 매출 비중이 SK하이닉스보다 높아지고 D램 외에 로직과 낸드 쪽으로도 제품 라인업이 확대될 것”이라며 “2022년부터 고객사들이 낸드와 비메모리반도체에 투자하는 데 소외될 이유가 없다”고 내다봤다.

유진테크는 연결기준으로 2021년에 매출 3692억 원, 영업이익 802억 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82.3%, 영업이익은 259.5% 증가하는 수준이다.

2022년에는 매출 5790억 원, 영업이익 1527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 실적 전망치와 비교하면 매출은 56.8%, 영업이익은 90.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