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무인판매기 '삼성 키오스크' 국내 내놔, 상반기 해외판매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2-17 11:15: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무인판매기 '삼성 키오스크' 국내 내놔, 상반기 해외판매
▲ 삼성전자 모델들이 무인판매기 '삼성 키오스크'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비대면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무인판매기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결제솔루션기업 파이서브와 협업해 무인판매기 '삼성 키오스크'를 국내시장에 출시하고 상반기 안에 아시아, 호주 등 해외로 판매를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 키오스크는 식당, 카페, 약국, 편의점, 마트 등에서 상품 선택 및 주문·결제를 지원하는 제품이다.

카드 리더기, 영수증 프린터, QR코드·바코드 스캐너, 근거리 무선통신(NFC), 무선인터넷(와이파이) 등 키오스크에 필요한 기능을 모두 탑재했다.

테이블형, 스탠드형, 벽걸이형 등 3가지 형태로 출시돼 다양한 매장 환경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삼성 키오스크의 터치스크린은 표면에 항균효과를 내는 특수 코팅을 적용해 위생을 강화했다. 또 보안시스템 ‘삼성녹스’를 탑재해 해킹 등 외부 위협 요소로부터 하드웨어, 결제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등을 보호한다.
 
삼성 키오스크 관리자는 원격지원 기능을 통해 전국 매장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실시간 관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키오스크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원격 제어를 통해 증상을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어 효율적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 키오스크는 위생과 안전을 중요시하는 최근 트렌드에 최적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키오스크 제품을 지속개발해 미래형 매장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