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장 본경선 진출자 (윗 줄 왼쪽부터)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오신환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 부산시장 본경선 진출자 (아랫 줄 왼쪽부터) 박민식 전 의원,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박형준 동아대학교 교수, 이언주 전 의원. <연합뉴스> |
국민의힘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경선 결과가 발표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여론 조사업체 최종 결과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서울시장 보궐선거 본경선 후보자로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오신환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가나다순) 등 4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부산시장 보궐선거 본경선에는 박민식 전 의원,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박형준 동아대학교 교수, 이언주 전 의원(가나다순) 등 4명이 진출했다.
공천관리위는 후보자별 득표율과 순위는 발표하지 않았다.
앞서 국민의힘은 3~4일 이틀 동안 책임당원 투표(20%)와 일반시민 여론조사(80%)로 온라인 예비경선을 치렀다.
국민의힘은 본경선 진출자들의 1대1 토론회와 합동토론회 등을 거친 뒤 3월4일 최종후보를 선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