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전자계열사 주가가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2일 삼성전기 주가는 전날보다 1.46%(3천 원) 오른 20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기 삼성SDI 주가 1% 안팎 올라, 삼성SDS는 제자리걸음

▲ 경계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삼성SDI 주가도 전날보다 0.94%(7천 원) 상승한 75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 회사 주가 모두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69%(1400원) 오른 8만4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삼성생명(2.68%), 제일기획(2.02%)에 이어 삼성그룹주 가운데 세 번째로 큰 상승폭을 보였다.

반면 삼성SDS 주가는 전날과 같은 19만4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하락세는 끊었으나 반등에는 실패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