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2021-02-02 12: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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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이사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효성티앤씨는 1일 효성티앤씨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김 대표가 ‘고(Go) 고(Go) 챌린지’에 참여한 영상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이사.
김 대표는 영상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하지 않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생활화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고 다짐했다.
고고 챌린지는 앞서 1월 환경부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시작한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캠페인이다.
일회용품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실천해야 할 행동을 한 가지씩 약속한 뒤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대표는 지난 1월25일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대표의 추천에 따라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다음 주자로 성기학 영원무역 대표이사 회장과 오스트리아 섬유회사 렌징의 헤롤드 웨그홀트 글로벌 부사장, 네덜란드의 국제 친환경 인증기관인 컨트롤유니온의 한국 지사인 컨트롤유니온코리아의 이수용 대표, 가수 겸 배우인 배다해씨를 추천했다.
김 대표는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제주도에 이어 올해 서울시까지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섬유를 만드는 자원 선순환시스템 구축을 추진해왔다”며 “글로벌 친환경 섬유기업의 대표로서 책임감을 지니고 친환경을 향한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