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수출기업 "올해 수출 7.8% 늘 전망, 코로나19 완전극복은 내년 이후"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01-31 12:34: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올해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주요 수출기업들이 전망했다. 다만 코로나19 영향을 완전히 극복하는 것은 2022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봤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019년 매출액 기준 상위 1천대 기업 가운데  68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수출 전망 및 환율·통상이슈 점검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수출기업 "올해 수출 7.8% 늘 전망, 코로나19 완전극복은 내년 이후"
▲ 전국경제인연합회 로고.

응답 기업들은 올해 수출이 지난해보다 평균 7.4%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는 분야는 반도체와 자동차, 선박 등이었다.

10대 수출 대상국 가운데 실적이 가능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국가는 중국(29.4%)이었다.

중국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8%대로 예상된다. 미국 (27.5%), 일본(9.8%), 베트남(8.8%), 대만(1.0%), 인도(1.0%) 등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로부터 세계 경제가 완전하게 회복되는 시기와 관련해서는 응답 기업의 88.2%가 내년 이후라고 대답했다. 올해 내 완전한 회복을 전망한 응답은 11.8%에 그쳤다.

응답 기업들의 38.6%가 올해 수출에 가장 부담을 주는 요인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을 꼽았다. 이어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23.4%), '미중 무역분쟁'(13.5%), '글로벌 환경규제 변화'(11.6%), '보호무역조치 확산'(8.9%), '디지털 전환'(2.3%) 등의 순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조국 3심서 징역 2년형 확정, 의원직 자동상실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에 적용돼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