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이 고객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ABL생명은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공동기금을 조성해 고객 자녀 5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ABL생명 임원, 기금을 자발적으로 모아 고객 자녀에게 장학금 전달

▲ 시예저치앙 ABL생명 대표이사 사장. < ABL생명 >


시예저치앙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ABL생명 임원들은 지난해 연봉의 일부를 모아 2천만 원의 공동기금을 조성했다.

ABL생명은 공동기금 일부를 사회적 인재육성에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2020년 11월 보험설계사들을 대상으로 가정형편에 때문에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 자녀들의 사연을 공모해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상윤 ABL생명 인적자원실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에서도 꿈과 희망을 품고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의 사연을 보고 힘을 얻었다"며 "학생들이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