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엇갈렸다.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25일 직전 거래일보다 7.82%(1만6500원) 오른 22만75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차그룹주 엇갈려, 현대글로비스 7%대 기아차 6%대 뛰어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기아 본사.


기아차는 6.26%(5500원) 상승한 9만3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2.83%(350원) 오른 1만27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현대건설(1.35%)과 현대차(1.17%) 주가는 1% 이상 올랐다.

현대제철(0.67%)과 현대오토에버(0.36%) 주가도 높아지면서 25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7곳의 주가가 상승했다.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등 5개 계열사 주가는 내렸다.

현대차증권 주가는 2.74%(400원) 내린 1만4200원에 장을 마치면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이노션 주가는 1.10%(700원) 낮아진 6만2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로템(-0.94%)과 현대모비스(-0.71%), 현대위아(-0.47%) 주가는 1% 미만의 하락폭을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