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현장업무 일부를 디지털로 전환해 한 해 11만 시간 아껴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1-12 11:18: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가 네트워크부문 단순업무를 디지털시스템으로 전환해 업무시간을 크게 줄였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작업현장의 단순업무를 디지털시스템으로 바꾸고 로봇 프로세스자동화(RPA) 솔루션을 적용해 한 해 단순·반복업무에 쓰던 시간을 11만 시간 넘게 감축했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 현장업무 일부를 디지털로 전환해 한 해 11만 시간 아껴
▲ LG유플러스 직원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든 기지국사 당직일지를 이용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그동안 네트워크 작업현장에서는 작업자가 정보를 메모한 뒤 전산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일을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2020년 이런 수기업무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대체할 수 있는 작업툴을 보급해 △기지국사의 당직일지 △5G 현장점검 체크리스트 △작업 전후 체크리스트 등 업무에 활용했다.

LG유플러스는 LG헬로비전 등 계열사에 로봇 프로세스자동화 솔루션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LG헬로비전은 가입자 데이터 관리 등에 로봇 프로세스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현장의 모든 수기업무를 디지털시스템으로 전환해 핵심업무에 집중하고 데이터를 축적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은 “네트워크 작업현장과 사무업무 전반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업무 효율화와 품질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