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나란히 올랐다.
7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85%(700원) 오른 8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만에 주가가 반등했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주가는 전날보다 0.73%(600원) 상승한 8만28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중 한때 8만4200원까지 오르는 등 내내 강세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2.67%(3500원) 오른 13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가는 전날보다 1.15%(1500원) 상승한 13만25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중 한때 13만7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은 장중 100조1천억 원까지 올라 사상 처음으로 100조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장중 502조6600억 원까지 상승했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삼성전자가 494조9천억 원, SK하이닉스가 97조9천억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