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문종훈, SK네트웍스 조직개편해 렌터카와 에너지 사업 확대

이계원 기자 gwlee@businesspost.co.kr 2015-12-16 18:48: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이 SK그룹 임원인사에서 자리를 지켰다.

문 사장은 면세점 탈락을 만회하기 위해 앞으로 SK네트웍스의 주력사업부문인 렌터카사업과 에너지사업을 키우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문종훈, SK네트웍스 조직개편해 렌터카와 에너지 사업 확대  
▲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
SK네트웍스는 16일 면세사업본부를 최고경영자(CEO) 직속 면세사업 태스크포스(TF)로 전환하는 내용을 뼈대로 하는 조직개편을 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권미경 면세사업본부장은 고문으로 물러났다. 신좌섭 면세지원담당 상무가 TF장을 맡게 됐다. 면세점 관련 인력은 모두 TF로 이관됐다.

SK네트웍스는 11월 워커힐면세점 사업권을 신세계에 내줘 23년 만에 면세사업을 접게 됐다. SK네트웍스는 내년 2월16일까지 면세점을 연장운영하지만 추가연장은 아직 결정이 나지 않았다.

문 사장은 기존의 ‘에너지&카’ 부문을 ‘카 라이프’와 ‘에너지 마케팅’ 부문으로 분할하기로 했다.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하고 각 사업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SK네트웍스는 또 경영지원부문을 ‘기획재무본부’와 ‘기업문화본부’로 이원화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계원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