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B국민은행, 2천만 원 넘는 신규 가계 신용대출 연말까지 중단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12-22 10:42: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국민은행이 신용대출 신규 및 증액 제한조치를 강화한다.

22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31일까지 2천만 원이 넘는 신규 가계 신용대출을 중단한다.
 
KB국민은행, 2천만 원 넘는 신규 가계 신용대출 연말까지 중단
▲ 허인 KB국민은행장.

새로 신청하거나 증액 요청한 신용대출(집단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 포함)이 2천만 원을 넘으면 승인해주지 않는다는 의미다.

다만 대출 희망일이 2021년 1월4일 이후거나 대출서류 최초 송부일이 12월21일 이전이면 승인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서민금융지원 신용대출(KB사잇돌중금리대출·KB새희망홀씨Ⅱ·KB행복드림론Ⅱ 등)도 중단없이 공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연말 가계대출 급증에 따른 리스크를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KB국민은행은 11일부터 1억 원을 초과하는 모든 가계 신용대출을 원칙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