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최인철 고객지원실장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생명은 7일 실시된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1명, 전무 3명, 상무 11명 등 모두 15명이 승진했다고 밝혔다.
최인철 부사장은 1964년 태어나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뒤 같은 학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 삼성경제연구소에 입사했다. 삼성전자 기획팀을 거쳐 삼성생명에서 기획팀장 전무, 고객지원실장 전무 등을 지냈다.
최 부사장 이외에 김선 자산PF운용팀장 상무, 박민규 FC영업2본부장 상무, 오화종 인사팀장 상무 등이 전무로 승진했다.
삼성생명은 “전무 이상 고위임원은 보험영업, 자산운용, 경영지원 등 여러 부문에서 발탁해 경영자 후보군의 다양성을 확대했다”며 “신임임원은 성과주의 원칙을 바탕으로 리더십과 전문성을 고려해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우수인력을 연차와 무관하게 과감하게 발탁했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하기로 했다.
다음은 삼성생명 2021년 정기 임원인사 내용이다.
부사장 승진 △최인철
전무 승진 △김선 △박민규 △오화종
상무 승진 △고영동 △김창훈 △박해관 △오상택 △오성용 △이시완 △이지선 △임현진 △정진갑 △진형남 △최원재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