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연 우리FIS 대표이사(맨 오른쪽)가 11월30일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소아암 어린이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FIS> |
우리금융그룹 정보기술 자회사인 우리FIS가 소아암 어린이들을 지원한다.
우리FIS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코로나19 긴급 지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우리FIS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기업에서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후원금을 내는 제도)를 통해 조성됐다.
우리FIS는 기부금 전액을 코로나19로 위기상황에 놓인 소아암 어린이 지원에 사용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우리FIS는 2006년부터 임직원이 매달 급여의 0.1%를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출연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조성된 기금은 소아암 환자 지원, 장학금 후원, 사회복지시설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사용된다.
이동연 우리FIS 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임직원이 함께 모은 작은 정성이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어린이의 건강한 생명을 지키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