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짐 쇼 잭슨 카운티 상의 의장, 존 이슬러 EC3 대표이사, 황준호 SKBA 대표이사, 팻 윌슨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 조이 톨버트 CCS 대표이사 등이 11월19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아주에서 열린 '2020 SK이노베이션-잭슨 카운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SK이노베이션 > |
SK이노베이션이 미국 조지아주 교육기관에 2년 연속 기부했다.
SK이노베이션은 19일 배터리 생산공장을 짓고 있는 미국 조지아주 소재 교육기관 EC3(Empower College&Career Center)에 3만 달러(3300만 원가량)를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짐 쇼 잭슨 카운티상의 의장, 존 이슬러 EC3 대표이사, 황준호 SK배터리아메리카(SKBA) 대표이사, 팻 윌슨 미국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 조이 톨버트 CCS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월 조지아주 정부와 '배터리 신규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EC3에 2년 동안 모두 6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3만 달러를 1차로 기부하고 이번에 2차로 나머지 3만 달러를 지원한 것이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기부금은 EC3 학생들의 실습을 위한 고급 자동화 기계·설비 구입에 사용된다.
황준호 SK배터리아메리카(SKBA) 대표이사는 "SK그룹이 추구하는 최우선 가치인 행복을 지역사회와 학생들에게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아 미래를 위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데 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