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니아에이드가 카카오톡을 통해 가전제품 렌털 및 관리서비스사업과 고객 맞춤형 구독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렌털서비스 대상 제품들. <위니아에이드> |
위니아에이드가 카카오와 협력해 카카오톡 채널에서 가전 렌털, 식품 정기배송 등을 신청할 수 있는 구독서비스를 시작한다.
위니아에이드는 카카오톡에서 제공하는 기업자원관리 플랫폼(SSP)을 활용해 가전제품 렌털 및 관리서비스사업과 고객 맞춤형 구독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고객이 카카오톡에서 ‘위니아에이드렌탈’ 채널을 추가하면 상품 구독에 필요한 제품 정보와 주문 및 결제, 서비스 상세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렌털 및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품은 위니아딤채의 딤채 김치냉장고, 프라우드 냉장고, 위니아 에어컨, 딤채쿡 당질저감 50 IH압력밥솥, 위니아 공기청정기 등으로 구성된다.
고객은 렌털기간에 제품마다 5~7년에 이르는 무상 사후서비스(A/S)와 방문서비스, 소모품 교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독 상품은 황사·방역용 마스크, 딤채식품이 생산한 김치 등이 계획됐다.
위니아에이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사업 영역을 새롭게 구축하고 렌털사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카카오톡을 이용한 광고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카카오톡 위니아에이드렌탈 채널 구독 확대에 힘쓰기로 했다.
김준 위니아에이드 유통사업본부장은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렌털, 구독서비스는 상담 신청에서 계약까지 쉽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다양한 위니아 제품과 전국 서비스센터를 통한 관리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에게 차별적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