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KT스카이라이프, 유료방송시장 합산 점유율 31%로 1위 지켜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11-18 20:39: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 KT스카이라이프, 유료방송시장 합산 점유율 31%로 1위 지켜
▲ KT와 KT스카이라이프가 유료방송시장에서 가입자 점유율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T와 KT스카이라이프가 유료방송시장에서 가입자 점유율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종합유선방송(SO), 위성방송,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 등 유료방송의 2020년 상반기 시장 점유율 산정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KT와 KT스카이라이프를 합산한 가입자 수는 1067만 명으로 2019년 말보다 8만 명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은 31.42%로 지난해 상반기 말보다 0.1%포인트 감소했다.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을 합산한 가입자 수는 852만 명(점유율 25.1%), SK브로드밴드 가입자 수는 831만 명(점유율 24.47%)으로 집계됐다.

가입자 수를 사업자별로 살펴보면 KT가 758만8574명(점유율 22.35%)으로 가장 많았고 SK브로드밴드(IPTV)가 530만3258명(15.62%), LG유플러스 459만7805명(13.54%)으로 2, 3위를 차지했다.

이어 LG헬로비전 392만5459명(11.56%), KT스카이라이프 307만8420명(9.07%), SK브로드밴드(SO) 300만5583명(8.85%) 순이었다.

2020년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394만6826명(6개월 평균)으로 2019년 하반기보다 35만 명 증가했다.

매체별 6개월 평균 가입자 수는 IPTV 1748만9664명(51.52%), 종합유선방송 1337만8742명(39.41%), 위성방송 307만8420명(9.07%) 순으로 나타났다.

월별 가입자 수 동향을 살펴보면 2017년 11월부터 IPTV 가입자 수가 종합유선방송 가입자 수를 앞선 뒤 IPTV 가입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종합유선방송 가입자 수는 감소하고 있다.

6월 말 기준 IPTV와 종합유선방송 사이 가입차 수 차이가 약 451만 명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12월 기준 가입자 수 차이는 365만 명이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결과는 위성방송만 수신할 수 있는 예외지역의 가입자를 제외하는 등 시장 점유율 규제 목적에 따라 산출된 결과”라며 “실제 유료방송을 시청하는 모든 가입자 수와 차이가 있어 유료방송 사업자가 가입자 규모를 기반으로 계약 등을 체결할 때 활용하는 가입자 수와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