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국제광융합엑스포에서 인간중심 LED조명기술로 대통령상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11-16 17:51: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국제광융합엑스포에서 인간중심 LED조명기술로 대통령상
▲ 최윤준 삼성전자 LED사업팀 조명마케팅그룹 상무가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0 국제광융합엑스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있다. <삼성반도체이야기 블로그>
삼성전자의 인간중심 LED조명 기술이 대통령상을 받았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0 국제광융합엑스포’ 행사에서 최윤준 삼성전자 LED사업팀 조명마케팅그룹 상무가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제광융합엑스포는 LED산업 미래를 예측하고 최신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LED업계 대표 행사로 올해 18회째를 맞았다. 광융합 산업계 120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신기술개발 우수업체에 시상이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인간중심조명(HCL) 기술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3월 사람의 멜라토닌 분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청록색 파장대의 빛을 조절해 집중력을 높이거나 편안한 휴식을 돕는 ‘LM302N’ LED조명을 선보였다.

최윤준 상무는 “이번 수상은 인간중심조명 기술의 우수성을 넘어 빛의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함으로써 우리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CES 등 해외 수상에 이어 국내에서도 업계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받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국제광융합엑스포 현장에 인간중심 조명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LM302N 조명은 물론 식물생장에 최적화된 빛의 파장대를 사용한 식물생장용 광원, 상업용 조명 제품 등이 전시됐다.

최 상무는 “앞으로 인간중심조명에 대한 논의는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며 “삼성전자 반도체처럼 조명산업에서도 삼성LED가 신뢰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 연구개발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