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엇갈렸다.

16일 두산중공업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3일보다 4.26%(700원) 밀린 1만5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5일부터 13일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끝냈다.
 
두산그룹주 엇갈려, 두산중공업 두산퓨얼셀 내리고 두산솔루스 올라

▲ 박지원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회장.


개인 투자자들이 이날 두산중공업 주식 66만6452주를 순매도하면서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두산퓨얼셀 주가는 1.75%(750원) 하락한 4만2200원에,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0.46%(40원) 낮아진 8570원에 거래를 끝냈다.

오리콤 주가는 4390원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0.11%(5원) 내렸다.

반면 두산솔루스 주가는 1.68%(650원) 오른 3만9450원에, 두산 주가는 1.34%(650원) 상승한 4만9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두산밥캣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0.31%(100원) 높아진 3만2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