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션생명아 높은 지급여력과 안전자산 비중을 바탕으로 경영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푸르덴셜생명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 최고등급인 'AAA'를 2년 연속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 푸르덴셜생명은 2년 연속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푸르덴셜생명> |
AAA 등급은 장기적 보험금 지급능력이 환경악화에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 안정된 수준을 뜻한다.
한국신용평가는 푸르덴셜생명의 자본 적정성과 자산 건전성, 수익성 등이 우수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더해 한국신용평가는 중기적 관점에서 푸르덴셜생명의 향후 신용등급이 '안정적(Stable)'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특히 지급여력이 비율이 업계 최고 수준이다"며 "생명보험사 중 유일하게 3년 동안 400% 이상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지급여력 비율은 보험사가 고객에게 보험금을 제때 지급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안전자산 비중을 살펴보면 푸르덴셜생명은 88.5%로 업계평균인 49.3%을 크게 웃돌았다. 안전자산 비중은 현금성 자산, 국공채, 특수채 등 신용위험이 낮은 자산의 비중을 의미한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보험 전문가인 '라이프플래너'를 통해 종신보험 판매에 주력해 안정적으로 성장해왔다"며 "앞으로 라이프플래너 채널을 업계 최고의 프리미엄모델로 구축해 시장 지배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