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계열사 주가가 엇갈렸다.

10일 LG상사 주가는 전날보다 7.37%(1250원) 오른 1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그룹주 등락 갈려, LG상사 7%대 뛰고 LG화학 4%대 밀려

▲ 윤춘성 LG상사 대표이사 부사장.


장 초반 급등해 1만8900원까지 올라간 뒤 대체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거래량은 154만5025주로 전날과 비교해 110만 주가량 늘었다.

LG 주가는 1.51%(1100원) 상승한 7만4천 원에, LG헬로비전 주가는 0.52%(20원) 높아진 3885원에 장을 마감했다.

LG생활건강 주가는 0.13%(2천 원) 오른 152만9천 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반면 LG화학 주가는 4.36%(3만2천 원) 내린 70만2천 원에, LG하우시스 주가는 2.44%(1600원) 하락한 6만4천 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1.97%(300원), LG전자 주가는 1.60%(1400원) 내려 각각 1만4900원과 8만5900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LG이노텍 주가는 0.98%(1500원) 낮아진 15만2천 원에 장을 종료했다. LG유플러스 주가는 0.42%(50원) 밀린 1만17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