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에서 2021학년도 전기 신입생과 편입생을 모집한다.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은 9일부터 12월4일까지 내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전공은 호텔관광대학원 △호텔외식 MBA(경영학 석사학위) △관광레저항공 MBA 등 2개 분야와 문화창조대학원 △미디어문예창작 △글로벌한국학 △문화예술경영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 등 4개 분야다.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2021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모집 전형은 자기소개서 20%와 연구계획 20% 등 서류평가와 심층면접 60%로 평가한다.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했거나 취득 예정인 자 또는 법령에 따라 이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 실용적이고 창의적 미래형 인재 양성

호텔관광대학원 호텔외식 MBA 분야는 호스피탈리티(접대)산업의 성장과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 변화 트렌드를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관광레저항공 MBA 분야에서는 차별화한 교육내용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세미나와 전문가 초청특강 및 해외 벤치마킹 세미나 등을 담았다.

문화창조대학원 미디어문예창작 분야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사회적 수요에 부응하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글로벌한국학 분야는 지역과 세계가 소통하는 ‘글로컬’ 한국학을 내걸었다. 

문화예술경영 분야는 변화하는 문화산업과 예술 소비환경에 적합한 전문가 육성을 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 분야는 4차산업혁명 시기를 인도할 리더 양성을 목표로 삼는다.

◆ 체계적 논문 지도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은 2018년~2020년 기준 논문 수 114편으로 졸업생 수 대비 논문 배출 비율이 64%에 이른다. 이는 다른 사이버 대학원보다 앞선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은 대학원생들의 논문역량을 높이기 위해 연구계획과 공개발표 등 체계적 수업과 지도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시스템을 운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학기마다 전공별로 논문 작성을 위한 ‘온∙오프라인 세미나’, ‘논문 작성법 특강’을 실시하고 전공별 교수들을 중심으로 연구발표회, 공개발표회 등을 여는 등 대학원 본부에서 적극적 지원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사이버대학 최초 학사와 석사 연계과정 운영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관계자는 “학사와 석사 연계과정은 사회적 평판이 좋고 경험이 풍부하지만 학위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문가들을 위해 학위과정 취득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준비된 제도”라며 “2020학년도 2학기부터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사와 석사 연계과정은 학사과정 졸업을 한학기 앞두고 지원할 수 있다. 선발과정을 통해 합격하면 학사과정 마지막 학기에 석사과정 교과목을 수강하게 되며 학점은 학사와 석사 학점으로 동시에 인정받게 된다.

학부 재학생과 2021학년도 1학기 신입생, 편입생도 학사과정 중 일정 조건을 갖추면 학사와 석사 연계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세미나와 간담회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은 온라인을 통한 대면 기술을 활용해 교육수요자 중심의 교육∙수업 지원제도와 시스템체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전공별로 온라인에서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 정기 특강, 화상 논문 공개발표 및 지도, 특강,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개최하기도 했다.

10월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된 ‘제10회 한누리 학술문화제’에는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교육자와 동문 및 재학생 130여 명이 참여했다.

대학원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홈페이지(https://grad.khcu.ac.kr) 또는 전화(02-3299-880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