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나란히 올랐다.

3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2.44%(1400원) 오른 5만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2%대 동반상승, 기관 매수세 강해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주가는 0.87%(500원) 상승한 5만79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5만8900원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2.26%(1800원) 오른 8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만에 주가가 반등하며 8만 원선을 회복했다.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796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점차 주가 상승폭이 커지면서 고점으로 마감했다.

기관투자자 매수세가 강했다. 기관투자자는 이날 삼성전자 주식 1101억 원어치, SK하이닉스 주식 34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