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489명 더 나왔다. 사망자는 12명 늘었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0만3260명, 누적 사망자는 1801명이다.
▲ 일본 도쿄 도심에서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쓴 행인들이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
일본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10월31일 877명까지 치솟았다가 1일 614명으로 떨어진 데 이어 2일은 400명 대로 낮아졌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홋카이도 96명, 도쿄 87명, 오사카 74명, 아이치 44명, 미야기 30명, 사이타마 26명, 가나가와 22명, 치바 21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7명 더 나왔다.
신규 확진자 47명 가운데 42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별로 상하이에서 9명, 쓰촨성에서 8명, 광둥성에서 8명, 네이멍구자치구에서 4명, 허베이성에서 4명, 푸졘성에서 4명, 베이징에서 2명, 톈진에서 2명, 산둥성에서 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나머지 5명은 지역감염 사례다. 본토 확진자는 모두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발생했다.
중국에서는 7일째 지역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3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2015명, 누적 사망자는 47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