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0시 기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이틀째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지역감염 106명, 해외유입 19명 등 모두 12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2만6271명이다.
전날(103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에서 100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에서 52명, 서울에서 36명, 인천 5명으로 수도권에서 9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밖에 지역감염 사례는 강원 7명, 대구 3명, 광주·충남·전북이 각각 1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으로 이 가운데 공항과 항만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9명, 자가격리 단계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10명이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462명으로 늘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95명 늘어난 2만4168명,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29명 늘어 1641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