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모건스탠리 "한국은 내년 1분기 국내총생산이 코로나19 전으로 회복"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10-28 19:06: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경제가 2021년 1분기에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28일 보고서를 내고 “한국의 경기회복이 지속되면서 국내총생산(GDP)은 2021년 1분기까지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 "한국은 내년 1분기 국내총생산이 코로나19 전으로 회복"
▲ 모건스탠리 로고.

모건스탠리는 “일시적 경제활동 억제가 내수를 압박했는데도 3분기 한국의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수출 회복을 바탕으로 깜짝실적을 냈다”며 “저점은 2분기에 찍은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국은행이 앞서 27일 발표한 ‘2020년 3·4분기중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3분기 국내총생산은 이전 분기보다 1.9% 증가했다.

모건스탠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1단계 하향으로 내수 지표는 더 회복할 수 있을 것”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효과적 제도 대응이 경기 회복 궤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모건스탠리는 “한국은 올해 추세 이하의 성장국면에서 내년에는 ‘골디락스(Goldilocks, 최적의 경제 상황)’ 국면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