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주가가 급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내렸으며 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는 혼조했다.

5일 SK바이오팜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0.22%(1만6천 원) 떨어진 14만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왼쪽),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가운데),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왼쪽),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가운데),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개인투자자는 755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79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7월2일에 상장한 SK바이오팜 공모주에 관하여 기관투자자의 3개월 의무보유기간이 끝남에 따라 기관투자자의 순매도세가 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0.72%(5천 원) 낮아진 68만5천 원에 장을 종료했다.

개인투자자는 12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57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1.17%(3천 원) 내린 25만4500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개인투자자는 24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5천만 원, 외국인투자자는 244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1.06%(1200원) 빠진 11만2200원에 장을 마쳤다.

기관투자자는 7억 원, 개인투자자는 1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0.68%(600원) 오른 8만83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관투자자는 46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6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