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자료.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0명 나와 사흘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36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누적 사망자는 5명 늘어난 40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26일(61명), 27일(95명)에 이어 이날도 100명을 넘지 않았다. 8월11일(34명) 이후 48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 50명 가운데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40명이다.
지역별로 서울에서 19명, 경기에서 13명, 인천에서 1명 등 수도권에서 33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이밖에 경북에서 3명, 부산·울산·강원·충북에서 각각 1명씩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0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공항과 항만 검역 단계에서 확진자가 7명 발견됐고 자가격리자 가운데 경기·경북·경남에서 각각 1명씩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44명 늘어난 2만1292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1명 늘어 1963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