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하락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소폭 올랐다.
 
삼성전자 주가 외국인 매도에 2%대 하락, SK하이닉스는 소폭 상승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17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2.46%(1500원) 떨어진 5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만에 주가가 하락하며 5만 원대로 밀려났다.

주가는 0.49%(300원) 하락한 6만7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5만9300원까지 떨어지는 등 내내 약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0.86%(700원) 오른 8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만에 주가가 올랐다.

주가는 0.49%(400원) 상승한 8만19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8만2900원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외국인 투자방향이 주가를 좌우했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 1249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SK하이닉스 주식 136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