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왼쪽)이 9일 서울 중구 생명보험협회에서 신용길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 겸 생명보험협회장에게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
푸본현대생명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에 기금을 출연했다.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은 9일 서울 중구 생명보험협회에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에게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했다.
푸본현대생명의 출연금은 ‘박애재단’으로 전달돼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물품 구입과 정신질환 장애인들의 사회복귀 및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여러 생명보험사가 뜻을 모아 2007년에 설립한 단체다. 고령화 극복, 저출산 해소, 자살 예방, 어린이·청소년 복지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원 사장은 “이번 기금 출연을 통해 생명보험의 가치를 실현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일원으로서 더욱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방침”이라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