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은행, 디지털 신기술 활용한 자금세탁 방지체계 고도화 마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9-08 10:34: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인공지능과 같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금세탁 의심거래를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한은행은 자금세탁 방지업무에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자동화로봇 등 신기술을 도입하는 '자금세탁 방지 고도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은행, 디지털 신기술 활용한 자금세탁 방지체계 고도화 마쳐
▲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자금세탁 방지업무와 관련해 국내외 감독기관의 강화된 요구조건을 충족하고 글로벌 수준의 업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4월부터 추진해 온 프로젝트다.

신한은행은 자금세탁 의심거래 탐지에 머신러닝 기법을 도입했다. 

기존에는 자금세탁 방지업무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 자금세탁 위험 거래 탐지대상을 선정했지만 앞으로는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자동으로 의심 거래를 탐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자동화로봇을 활용해 금융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정리해 데이터화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한 인공지능 및 자동화기술 노하우를 이번 자금세탁 방지업무에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신기술을 통해 업무 전반에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13일 오!정말] 이재명 "내일은 국민승리의 날", 조국 "내 역할은 여기까지"
미국매체 "현대차 조지아주 공장 건설노동자 '다치면 해고' 위협 받았다 주장"
방송인 김어준 "한동훈 사살 뒤 북한소행 위장계획 우방국 주한 대사관서 제보 받아"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붉은사막' 2025년 4분기 출시 확정,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