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1%대 하락했다.

SK하이닉스 주가도 상승세를 멈췄다.
 
삼성전자 주가 1%대 내려 4거래일 만에 하락, SK하이닉스는 제자리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4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42%(800원) 하락한 5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만에 주가가 떨어졌다.

주가는 2.13%(200원) 떨어진 5만52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5만5100원까지 하락하는 등 내내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과 같은 7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가 멈췄다.

주가는 전날보다 1.78%(1400원) 하락한 7만64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상승폭을 줄이며 보합세를 보이다 마감했다.

하반기 메모리반도체시장은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D램 전 제품군에서 4분기까지 가격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D램 고정거래가격 반등시점은 2021년 상반기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