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주가가 올랐다.

2일 LG이노텍 주가는 전날보다 10.10%(1만5500원) 오른 16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LG그룹주 혼조, LG이노텍 10%대 뛰고 LG전자 LG화학 1%대 내려

▲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장 초반 급등해 16만 원을 넘은 뒤 지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거래량은 81만4281주로 전날과 비교해 50만 주가량 늘었다.

이날 LG그룹 계열사 주가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LG 주가는 0.73%(600원) 오른 8만3300원에, LG상사 주가는 0.64%(100원) 상승한 1만5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유플러스 주가는 0.41%(50원), LG하우시스 주가는 0.34%(200원) 올라 각각 1만2100원과 5만8500원에서 거래를 끝냈다.

반면 LG전자 주가는 1.37%(1200원) 내린 8만6500원에, LG생활건강 주가는 0.93%(1만4천 원) 하락한 149만9천 원에 장을 마쳤다.

LG헬로비전 주가는 0.26%(10원) 낮아진 3905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LG화학 주가는 0.13%(1천 원) 내린 74만2천 원에서 장을 종료했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전날과 같은 1만4900원을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