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은 계열사 LS전선, LS일렉트릭, LS니꼬동제련 등이 14일부터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PG) 전문 계열사 E1은 동계 인턴채용을 고려해 10월에 신입사원 채용절차를 시작한다.
▲ LS그룹 2020년 하반기 공개채용 포스터. < LS >
채용직군은 영업, 생산, 품질, 설계, 지원, 연구개발(R&D) 등이고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2021년 2월)가 대상이다.
LS그룹 각 계열사는 서류전형, 인공지능(AI) 역량 검사,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는 채용상담에서부터 역량검사, 실무 면접 등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LS그룹은 기존 대학들이 주회하던 채용박람회에 온라인 채팅, 화상 등 방식으로 참가하고 자체적으로도 온라인 직무·채용설명회도 연다.
조준영 LS그룹 인사팀 차장은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주고 LS그룹과 채용 전반에 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여러 온라인 홍보채널을 통해 비대면 알림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며 “취업준비생들이 조금만 더 힘을 내 그동안의 노력에 보상을 받고 당당하게 사회로 진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