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하나머티리얼즈 목표주가 높아져, "반도체 실리콘부품 매출 늘어"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0-08-31 09:13: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반도체부품 생산기업 하나머티리얼즈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실리콘부품사업이 성장하고 있고 SiC(실리콘카바이드)링 등 신규사업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나머티리얼즈 목표주가 높아져, "반도체 실리콘부품 매출 늘어"
▲ 오경석 하나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윤주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31일 하나머티리얼즈 목표주가를 2만4천 원에서 2만6천 원으로 높여잡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하나머티리얼즈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8일 2만25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윤 연구원은 “하나머티리얼즈가 1분기에 특수가스사업을 중단한 이후로 실리콘부품사업은 하나머티리얼즈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캐시카우사업”이라며 “하나머리티리얼즈의 실리콘부품 수출액은 2019년 318억 원에서 2020년 522억 원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연구원에 따르면 하나머티리얼즈는 실리콘부품사업 외에 SiC링과 하이브리드링 등 신규사업도 시도하고 있다.

그는 “하나머티리얼즈는 장비사를 통해 신규 아이템 SiC링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디램(DRAM)에 사용되는 하이브리드링(상부 SiC+하부 실리콘)의 개발 등으로 실리콘만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반도체 공정에 들어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신사업인 SiC링이나 하이브리드링의 매출비중이 상승하면 추가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나머티리얼즈는 2020년 별도기준으로 매출 2014억 원, 영업이익 51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30.1%, 영업이익은 26.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