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이마트와 손잡고 출시한 '26주적금 위드(with) 이마트'의 누적 계좌개설 수가 하루 만에 급격히 늘었다.

19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오전 11시30분 기준 출시 24시간 만에 누적 계좌개설 수가 10만 좌를 돌파했다.
 
카카오뱅크 '26주적금 위드 이마트' 출시 하루 만에 10만 좌 넘어서

▲ 19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오전 11시30분 기준 출시 24시간 만에 누적 계좌개설 좌수가 10만 좌를 돌파했다. <카카오뱅크>


1초에 1.2계좌가 개설되고 1계좌 개설에 0.86초가 걸린 셈이다.

26주적금 위드 이마트는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에 이마트 할인쿠폰과 할인쿠폰 사용 횟수에 따라 현금을 돌려주는 혜택을 담은 상품이다. 

적금 납입실적에 따라 총 6만8천 원의 할인쿠폰 번호가 9차례에 걸쳐 발급되고 만기를 달성한 고객이 이마트 할인쿠폰을 사용하면 최대 2만 원을 돌려준다.

26주적금 위드 이마트는 18일부터 31일까지만 가입할 수 있고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금리는 기본 연 0.9%에 우대금리(자동이체 조건 충족 때) 0.2%를 적용해 최대 1.1%가 적용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