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독일 경제매체로부터 전기산업분야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한화큐셀은 1일 독일 포커스머니(Focus Money)가 주관한 ‘최고 평판 어워드(Highest Reputaion Award)’에서 전기산업분야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 김희철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이사 사장. |
포커스머니의 최고 평판 어워드는 독일에서 신뢰도가 가장 높은 온라인 기반의 브랜드 어워드라고 한화큐셀은 설명했다.
올해 어워드는 독일 경영경제연구소(IMWF)가 270개 산업의 5천개 이상 브랜드와 관련한 온라인 반응 1570만여건을 분석해 평판 우수기업을 추렸다.
한화큐셀은 전기산업분야에서 최고점인 100점을 받아 알스탈(R.Stahl)이나 덴죄네(Dehn und Söhne) 등 독일의 주요 전기회사들을 제쳤다.
한화큐셀은 독일에서 모듈 등 태양광제품을 판매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에너지 관리시스템 등 태양광솔루션도 공급하고 있다.
일반가정에는 직접 전력을 판매하는 전력 리테일사업까지 진행하고 있다.
사업자들이 초기 투자부담없이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전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전력 거래사업과 태양광 리스사업도 추진한다.
한화큐셀은 2018년 독일 태양광시장에서 점유율 1위에 오른 데 이어 앞서 4월 독일 소비자들이 평가에 참여한 ‘독일 생활소비재 어워드 2020(Life & Living Awards 2020)’에서도 태양광분야 1위를 차지했다.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 사장은 “한화큐셀은 고품질 제품과 다양한 솔루션으로 독일 태양광시장에서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주요 시장에서 태양광모듈과 함께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솔루션의 판매를 지속적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