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왼쪽 세 번째)과 이병건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회 이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8월9일 경상북도 경주시 블루원 디아너스CC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챔피언스트로피 참가 선수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렌지라이프> |
오렌지라이프가 프로골프선수들과 함께 마련한 후원금 1억2천만 원을 국제백신연구소에 전달했다.
오렌지라이프는 9일 경상북도 경주시 블루원 디아너스CC에서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참가 선수들과 함께 국제백신연구소(IVI)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 사장과 이병건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 이사장, 박인비 선수를 비롯한 26명의 대한민국 프로골프 선수들이 참여했다.
대회 참가 선수들이 개인상금 5%에 해당하는 6천만 원을 기부금으로 조성했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이자 공동주최사인 오렌지라이프가 이에 맞춰 6천만 원을 더해 1억2천만 원을 마련했다.
국제백신연구소는 개발도상국 어린이의 전염병 예방백신 개발을 위한 국제기구다. 연구소는 효과적 백신 개발을 위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모니터링 시스템 확립 사업에 후원금을 사용하기로 했다.
정문국 사장은 “코로나19, 홍수 등으로 여느 때보다 힘든 여름이지만 모두의 희망으로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냈으면 한다”며 “국내 최고금융그룹인 신한금융그룹의 자회사인 오렌지라이프는 그 위상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