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20’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8일 서울 영등포에 있는 타임스퀘어를 비롯해 강남 파미에스테이션, 코엑스 파르나스몰, 여의도 IFC몰, 롯데잠실에비뉴엘 왕관광장 등 5곳 장소에서 ‘갤럭시노트20 스튜디오’ 운영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 삼성전자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연 갤럭시 스튜디오. <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튜디오에 ‘마이 갤럭시 스튜디오’ 플랫폼을 도입했다.
마이 갤럭시 스튜디오는 카카오톡을 통해 제품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고객은 카카오톡에서 마이 갤럭시 스튜디오 채널을 추가한 뒤 전문가와 일대일로 영상을 통해 제품을 알아볼 수 있다.
다른 스마트폰 매장이나 집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로 갤럭시 스튜디오에 철저한 방역시스템도 구축했다.
출구와 입구를 분리해 방문객들의 동신이 겹치지 않도록 안내하고 체험 예약시스템을 운영해 고객 사이 대면 접촉을 최소화했다. 모든 방문자를 대상으로 발열여부를 확인하고 마스크, 장갑 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언택트시대에 맞춰 체험 마케팅의 패러다임을 한 차원 높인 미래형 체험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더욱 많은 고객분들이 갤럭시노트20을 안심하고 마음껏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