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4519명, 누적 사망자는 303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그림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자료.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 더 나왔다. 사망자도 1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4519명, 누적 사망자는 303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42명 가운데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9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6명, 경기에서 3명이 발생했다.
나머지 11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확진자가 5명 발견됐고 자가격리자 가운데 서울 3명, 경기 2명, 경북 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수도권에서 지역감염이 멈추지 않고 있다.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송파구 사랑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명이 추가돼 22명이다.
서울 강남구 커피전문점 및 양재동 식당과 관련해 식당 운영자 지인의 가족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5명이 됐다.
6일 낮 12시 기준으로 경기 고양시 기쁨153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7명이 추가돼 8명으로 늘었다.
이날 서울에서 사망자가 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03명이 됐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환자는 42명 늘어난 1만3543명이다. 현재 격리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23명 줄어 673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