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완재 SKC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권오경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이 27일 열린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플랫폼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 SKC > |
SKC가 한국공학한림원과 소재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협력한다.
SKC는 27일 한국공학한림원과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공학한림원 회원들은 SKC의 오픈 플랫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들에게 경영, 공장 운영, 연구개발 등 분야에서 전문적 컨설팅을 제공한다.
한국공학한림원은 오픈 플랫폼 참여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기술과 경영의 전문 세미나도 실시하기로 했다.
SKC는 2017년부터 신소재 기술 기반의 오픈 플랫폼 프로그램을 통해 소재산업의 스타트업이나 벤처,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회계법인 딜로이트안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신한은행, 기술보증기금,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법무법인 세종 등 참여기관 15곳이 오픈플랫폼 참여 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공학한림원은 공학기술분야에서 여러 석학들과 산업계의 최고경영자들을 회원으로 둔 국내 최고 권위의 기관이다.
2016년부터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기술자문이나 투자유치를 지원해 왔다.
이완재 SKC 대표이사 사장은 “오픈 플랫폼에 국내 최고 석학이 모인 한국공학한림원까지 참여하면서 소재산업 생태계의 활성화라는 목표에 더욱 다가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전문기관과 협력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더 많은 소재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픈 플랫폼의 문턱을 낮추는 등 대한민국 소재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경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SKC의 오픈 플랫폼을 통해 한국공학한림원이 더 많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