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SDS, 코로나19 따른 사업 지연으로 2분기 영업이익 후퇴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7-24 10:32: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SDS가 코로나19에 따른 일부 사업 지연으로 2분기 실적이 줄었다.

삼성SDS는 2분기 매출 2조5666억 원, 영업이익 1967억 원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삼성SDS, 코로나19 따른 사업 지연으로 2분기 영업이익 후퇴
▲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1분기보다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14.9%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5%, 영업이익은 24% 감소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일부 사업이 지연된 것이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사업분야별로 보면 IT서비스사업 매출은 1조3198억 원으로 2019년 2분기보다 15.9% 감소했다.

물류사업 매출은 지난해 2분기보다 3.3% 증가한 1조2468억 원으로 집계됐다. 항공물류가 증가한 데 힘입었다.

삼성SDS는 하반기 기업의 IT투자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고 차세대 시스템 구축, 제조 지능화, 클라우드 전환·구축 등 IT사업을 중심으로 신규사업의 기회를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물류분야에서는 하반기 예상되는 고객사 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물류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신규고객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