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수요일은 일부 지역에서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2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기 남부와 충청,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21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21일부터 22일까지 전남과 경남 50~100mm,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150mm 이상이다. 충북과 경북, 전북에서는 20~60mm, 경기 남부와 충남, 제주에서는 5~40mm의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됐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3~33도로 예상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대전 23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제주 24도 등으로 예보됐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춘천 33도, 강릉 30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부산 24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제주 2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모든 지역에서 ‘좋음’~‘보통’을 보이겠다.

다만 중서부 일부 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