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동서발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활용 풍력발전 원격진단시스템 개발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7-21 17:19: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동서발전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활용해 풍력발전기를 원격으로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동서발전은 보도자료를 통해 21일 울산에 위치한 동서발전 본사에서 중소기업 나다와 '풍력발전기 건전성 예측진단시스템 국산화 개발' 착수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활용 풍력발전 원격진단시스템 개발
▲ 동서발전은 21일 울산에 위치한 동서발전 본사에서 중소기업 나다와 풍력발전기 건전성 예측진단 시스템 국산화 개발 착수회의를 열었다.

이번 연구는 동서발전이 사용하고 있는 국산 풍력발전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회전체의 고장을 예측·진단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설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서발전은 국내 풍력발전기 전문 제작사인 유니슨으로부터 제공받은 설계 데이터를 토대로 풍력발전기에 최적화된 회전체 원격감시 소프트웨어를 2022년까지 개발한다.

회전체 원격감시 소프트웨어 시스템은 각종 센서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고장 발생 위험을 예측하고 고장 예측진단 기술을 활용해 발전기 상태를 자동으로 관리자에게 전달한다.

동서발전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전체 풍력발전기 82기에 시스템을 적용한다면 가동률을 높여 20년 동안 304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연구개발로 풍력발전기에 최적화된 원격진단시스템을 개발해 정부의 그린뉴딜 프로젝트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