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2020-07-15 19: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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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글로벌넥스트노멀펀드’가 출시 뒤 한 달간 20% 가까운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이 펀드는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등 사회구조적 변화를 선도하는 글로벌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글로벌넥스트노멀펀드’가 출시 한 달 만에 20%에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 글로벌넥스트노멀펀드’가 출시 한 달 만에 20%에 가까운 수익률을 냈다고 15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 글로벌넥스트노멀펀드’를 5월 말 출시했다.
‘미래에셋 글로벌넥스트노멀펀드’는 언택트(Untact, 비대면) 등 사회구조적 변화에 따라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글로벌 기업에 투자한다.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 저물가, 저금리 현상을 기존의 정상과 다른 뉴 노멀(New Normal)이라 했다면 코로나19와 같은 충격 이후 세계경제와 사회질서의 변화를 넥스트 노멀(Next Normal)로 부르고 있다.
넥스트 노멀에 걸맞게 4차산업혁명, 비접촉사회, 디지털화, 전자상거래, 질병극복 및 건강관리, 공간(집)의 재발견 등 사회구조적 변화로 발생하는 투자테마에 주목한다.
앞으로 10년을 주도할 산업과 추세를 분석하고 사회구조적 흐름에 맞는 사업모델을 찾아 관련 글로벌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4일 기준 미래에셋 글로벌넥스트노멀펀드의 1개월 수익률은 17.15%로 업계 글로벌주식형 펀드 가운데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투자대상은 비즈니스모델의 유형별로 투자대상을 구성하고 모멘텀, 산업 성장성, 밸류에이션, 지속 가능성 등을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임명재 미래에셋자산운용 자산관리(WM)마케팅부문장은 “미래에셋 글로벌넥스트노멀펀드는 언택트, 디지털 등 사회 변화 속에서 투자 기회를 포착한다”며 “코로나19 이후 떠오르는 새로운 트렌드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에게 넥스트 노멀시대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