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금융당국, 하나은행 파생결합펀드 제재 효력정지에 즉시항고 안 해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7-14 10:55: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법원의 하나은행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제재 효력정지 결정에 즉시항고하지 않았다.

14일 금융위와 금감원에 따르면 13일까지 서울고등법원에 즉시항고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금융당국, 하나은행 파생결합펀드 제재 효력정지에 즉시항고 안 해
▲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로고.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6월29일 하나은행과 함 부회장이 해외 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융위와 금감원으로부터 받은 징계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법원의 효력정지 결정을 놓고 13일까지 즉시항고할 수 있었다.

금융위는 그동안 업무정지 집행정지 결정에 즉시항고하기보다 본안소송에 집중했는데 이번에도 같은 결정을 했다.

금감원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때처럼 즉시항고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지만 이번에는 즉시항고를 하지 않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본안소송에 집중하기 위해 즉시항고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