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나노셀TV 신제품 '65NANO87'. < LG전자 > |
LG전자가 에너지 소비효율을 높인 TV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19일까지 전국 LG베스트샵, LG전자 온라인 공식 판매점 등에서 2020년형 나노셀TV ‘나노셀 AI 씽큐’ 65인치·55인치형 제품(모델이름 65NANO87, 55NANO87)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에너지효율 1등급을 받아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추진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대상품목에 올랐다.
나노셀TV는 LCD(액정 디스플레이)패널 위에 1nm 크기 미세입자를 덧입혀 색상을 개선한 제품을 말한다.
나노셀 AI 씽큐는 1초에 화면 120장을 보여주는 120Hz 주사율을 지원해 부드러운 화면을 구현한다.
또 '돌비비전IQ' 등 높은 명암비(HDR)를 지원하는 기술, '돌비애트모스' 등 입체 음향을 지원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신제품 출하 가격은 65인치형 244만 원, 55인치형 159만 원으로 책정됐다.
LG전자는 8월 75인치형 신제품도 내놓기로 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에너지효율 1등급 모델을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